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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상용근로자 월 임금 395만8천원·2.9%인상"…인상률 낮아진 까닭은

입력 2023-10-15 14:27 수정 2023-10-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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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2023년 상반기 상용근로자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분석 자료를 내고 상용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이 39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월 임금 384만8000원)에 비해서는 2.9% 올랐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2023년 상반기 상용근로자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분석 자료를 내고 상용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이 39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월 임금 384만8000원)에 비해서는 2.9% 올랐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상반기 상용근로자 임금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오른 395만800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상용근로자 임금 인상률은 6.1%여서 인상률만 보면 이번 상반기 인상률은 전년비 3.2%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경총은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줄어서라고 해석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2023년 상반기 상용근로자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분석 자료를 내고 상용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이 39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월 임금 384만8000원)에 비해서는 2.9% 올랐습니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기간이 1년이상이거나 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적인 근로자를 말합니다.

경총은 지난해 상용근로자 월 임금 상승률이 6.1%였던데 비하면 이번 상반기 임금인상률은 2.9%로 3.2%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임금 인상률이 낮게 나온 이유는 지난해 특별 급여가 많았는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특별 급여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특별 급여는 성과급 등을 말합니다.

경총은 전기와 가스, 증기업의 임금총액은 올 상반기 9.3% 인상돼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금융과 보험업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임금이 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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