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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3040 성별 가리지 않는 인기

입력 2023-10-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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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2022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2023 시즌 파워를 자랑 중이다. 네 번의 직관 모두 예매와 동시에 매진됐고 굿즈를 사려면 2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그 정도로 프로그램을 넘어 탄탄한 팬층까지 확보한 모습이다.


지난해 6월 론칭한 '최강야구'는 현재 61회까지 방송됐다. 야구단 최강 몬스터즈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전처럼 진지하게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과 동시에 더그아웃, 훈련 과정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리얼한 상황을 담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80세 김성근 감독이 프로그램 인기의 중심에 서 있다.
'최강야구' 화제성 조사 결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최강야구' 화제성 조사 결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강야구'는 첫 방송부터 61회까지 방영되는 동안 주 평균 화제성 6175점을 차지했다. 주 평균 화제성 순위는 7.3위였다. 비드라마 부문 1위에는 2회 올랐고, 10위 이내에는 51회 올랐다. 10위 밖으로는 10회밖에 나가지 않았다. 화제성 그래프를 살펴보면 시즌1보다 시즌2의 그래프가 더욱 안정적이다. 즉 '최강야구'가 마니아층을 형성해 10위권 이내, 6000점대 안팎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최강야구' 화제성 조사 결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최강야구' 화제성 조사 결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또 검색반응 조사를 통해 '최강야구'의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주 네티즌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 포털 검색 반응에서 볼 수 있듯, '최강야구'는 3040대에서 고르게 비율이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남성과 여성의 검색 참여율 역시 비등하게 나왔다는 점.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3040과 남성여성이 함께 견인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최강야구'는 3040세대와 남성, 여성의 지지로 화제성이 높게 나타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특히 남녀 모두의 참여율이 고르게, 높게 나오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번 분석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6월 6일부터 현재까지 '최강야구'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 등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하여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 자료는 분석 시스템 TVR을 통해 공개되고 있고 정확도는 97%이상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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