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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배혜지,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11월 결혼

입력 2023-10-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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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아나운서(왼쪽)·배혜지 기상캐스터(오른쪽)

조항리 아나운서(왼쪽)·배혜지 기상캐스터(오른쪽)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조항리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배혜지는 13일 인스타그램에 '11월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신랑은 KBS 조항리 아나운서다.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나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배혜지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신부 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날씨 뉴스·롤 월드 챔피언십·축구를 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다.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배혜지는 2017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 중이다. 조항리는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6시 내고향' '노래가 좋아' 등을 진행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혜지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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