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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스라엘군, 가자주민 110만명에 24시간 내 남쪽 이동 통보"

입력 2023-10-13 12:17 수정 2023-10-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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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약 110만명의 팔레스타인들에게 24시간 내로 남쪽으로 이주하라고 통보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이스라엘군의 명령은 모든 유엔 직원들과 학교, 보건소, 의원 등 유엔 시설에 대피해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은 인도주의적인 결과 없이 그러한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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