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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어린이 잔인하게 학살당해"…하마스 "근거없는 주장"

입력 2023-10-12 10:38 수정 2023-10-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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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이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 크파르 아자에서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 군이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 크파르 아자에서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학살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남부의 키부츠 크파르 아자에서 발견된 주민들의 시신들을 수습했습니다.

IDF는 CNN에 "여성, 어린이, 유아, 노인들이 이슬람국가(ISIS)의 행동 방식으로 잔인하게 학살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서 신생아를 비롯해 아기 시신이 40구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부 외신은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면서도 일부 아기들이 신체가 잔인하게 훼손돼 살해됐다는 주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마스 측은 어린이의 신체를 훼손해 살해하거나 여성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하마스 대변인인 이자트 알 리셰크는 성명을 통해 "전형적인 가짜뉴스"라며 "조작되고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쟁으로 양측에서 2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교전이 이어지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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