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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버섯재배 농장 불…소방 "현재 진화 중"

입력 2023-10-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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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평택에 있는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6시간째 진화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8시 8분쯤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있는 한 버섯재배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79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74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이 불로 시설 관계자 20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진화하고 있다"며 "(시설) 내부에 들어있는 적재물이 진압하는 데 좀 오래 걸리는 것들이다. 포크레인으로 다 뒤집으면서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담당 지자체인 평택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평택 소사동 235-1 농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주변 통행을 자제하거나 우회하기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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