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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록 세우고…8일만에 영면

입력 2023-10-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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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에서 104세 할머니가 아찔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이후 할머니가 영영 하늘로 돌아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행기에서 떨어져 4천미터 상공을 거침없이 누비는 할머니.

104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국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생애 두 번째 스카이다이빙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스카이다이빙 세계 최고령 신기록을 세우고 기네스 협회의 공식 인증을 기다리던 중에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도전을 마친 뒤 불과 8일 만이었는데요.

잠을 자다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 할머니.

주변 사람들은 할머니의 죽음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전에 할머니는 아찔한 도전에 당당히 성공한 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할머니의 다음 목표였던 열기구 도전의 꿈은 끝내 미완으로 남게 됐지만, 전세계인들에게 보여준 불굴의 도전정신은 앞으로도 기억될 겁니다.  

[화면출처 엑스 'Jake Sheridan' 'WFLA NEWS'·인스타그램 'wbbmnews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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