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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안도의 포옹'…이스라엘 단기체류 국민 일부 무사귀국

입력 2023-10-11 08:42 수정 2023-10-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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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일부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에서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일부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사히 귀국한 시민이 마중 나온 지인과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사히 귀국한 시민이 마중 나온 지인과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던 우리 국민 일부가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한국인 체류객을 태운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11일) 새벽 6시 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귀국한 이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들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현지 취재 중인 이도성 JTBC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은 이스라엘을 빠져나가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남은 단기 체류자들에 대해서도 항공편이나 육로로 출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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