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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명성 지켰다 '엑소시스트:믿는자' 북미 포함 18개국 1위

입력 2023-10-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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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명성 지켰다 '엑소시스트:믿는자' 북미 포함 18개국 1위
걸작 시리즈의 힘이 살아있다.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탄생 시킨 새로운 프로젝트 '엑소시스트: 믿는 자(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가 북미를 포함한 18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오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북미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월드 와이드 18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한 것.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블룸하우스와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의 만남으로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라는 기대와 함께 전 세계 공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오리지널 '엑소시스트'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엘렌 버스틴의 합류와 '하나의 악마에 동시에 빙의 된 두 아이'라는 신선한 콘셉트가 다시금 흥미를 높였다.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공개 후 평단에서는 '전율 그 자체'(Screen Rant) '역대 가장 무서운 영화'(The Film Yap) '눈을 뗄 수 없는 섬뜩함'(South China Morning Post) ''엑소시스트' 시리즈의 성공적인 새 출발'(Paste Magazine) '영리하고 노련하다'(Deadline Hollywood Daily) 등 호평을 전해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과거의 명성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모두 잡았음을 확인 시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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