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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미 이륙"...미국, 이스라엘에 무기 지원 가속화

입력 2023-10-10 16:34 수정 2023-10-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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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 〈사진

미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 〈사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의 교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로이터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비행기들이 이미 이륙했다"고 밝히며 미국의 지원 활동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이스라엘의 요구 사항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동시 지원에 자신감을 보이며,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함께 지원하면서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해 미국에 전투기 탑재 정밀 유도 무기와 방공망 '아이언돔'을 위한 요격기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YT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군에 군수품을 포함해 추가 장비와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뒤, 정부 당국자들이 지난 8일 미 의회에 이스라엘에 지원할 무기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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