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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스라엘에 미 지상군 파병 의향 없다"

입력 2023-10-10 09:44 수정 2023-10-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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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미 지상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9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전화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과 관련한 이란의 역할에는 "이란은 하마스를 다년간 지원해왔다"면서도 공모 가능성에 대한 '스모킹건(smoking gun·확실한 증거)'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커피 조정관은 또 "우리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가 두 나라 사람뿐 아니라 미국인에게도 좋고 지역의 모두에게 좋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양국 관계 정상화의 과정을 계속 장려할 의지가 충만하다"고 했습니다.

다른 미국 고위 국방 당국자는 별도 브리핑을 통해 미 해군의 제럴드포드 항공모함 전단을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로 이동 배치한 것과 관련 "이스라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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