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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ACA & G.OTT 신인상, 생애 첫 상 의미 깊어"

입력 2023-10-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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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

배우 고윤정.

배우 고윤정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윤정은 지난 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여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트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고윤정은 '무빙'에서 아버지에게 재생 능력을 물려받은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아 와일드한 액션부터 짙은 감정선까지 폭 넓게 소화해 극의 흐름을 이끌어갔다.

고윤정은 “'무빙' 장희수 역할로 '2023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 상은, 제가 연기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받는 상이기에 저에게도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상인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런 큰 칭찬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무빙' 강풀 작가님, 박인제, 박윤서 감독님, 아빠 류승룡 선배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배님들과 정원고 학생들, 스텝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그리고 MAA 식구들, 선생님, 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한다. 이 상은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끝으로 고윤정은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금처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다시 한 번 '무빙' 장희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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