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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마스 배후설에 "개입 안했다" 공식 발표

입력 2023-10-09 16:02 수정 2023-10-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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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이스라엘 공급과 관련해 하마스의 배후라는 의혹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사진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 공급과 관련해 하마스의 배후라는 의혹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사진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배후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이란 정부가 해당 사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현지시각 8일 주유엔 이란 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팔레스타인에 변함없이 확고한 지지를 유지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팔레스타인의 이번 대응에 관여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공격은) 순전히 팔레스타인이 스스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대표부는 또 “팔레스타인이 취한 단호한 조처는 불법적 시온주의 정권이 70년간 자행해 온 억압적 강점과 극악무도한 범죄들에 맞선 합법적인 방어에 해당한다"며 하마스의 공격을 두둔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하마스의 이번 공격 배후에는 이란이 있으며 이란혁명수비대(IRGC) 장교들이 지난 8월부터 하마스와 협력해 지상과 해상, 공중으로 이스라엘을 급습하는 방안을 고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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