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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서 해양보호생물종 '푸른바다거북' 죽은 채 발견

입력 2023-10-09 11:14 수정 2023-10-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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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지난 8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계어촌체험마을 근처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해경이 지난 8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계어촌체험마을 근처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전남 무안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푸른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낮 12시 33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계어촌체험마을 근처에서 거북이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거북이 사체는 해양보호생물종인 '푸른바다 거북'으로 확인됐습니다. 길이는 73㎝, 무게는 약 15㎏으로 측정됐습니다.

해경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거북이 사체를 담당 지자체인 무안군청 해제면사무소 측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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