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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어 레바논도 참전…이스라엘 박격포 공격

입력 2023-10-08 15:55 수정 2023-10-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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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가자지구 AP=연합뉴스〉

현지시간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가자지구 AP=연합뉴스〉

가자지구의 하마스에 이어 레바논도 이스라엘 공격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바논은 이날 레바논 남부 셰바 농장 지대에 있는 이스라엘군 기지를 향해 박격포를 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역시 자국 영토를 향해 박격포탄이 발사된 후 레바논에서 포격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이날 보도했습니다.

박격포 포탄은 레바논 국경 부근에 떨어졌으나, 부상이나 피해자 보고는 아직입니다.

IDF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유형의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 조치를 취해 왔으며, 이스라엘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언제든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1978년 레바논 내전 당시 팔레스타인 게릴라를 섬멸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을 공격한 바 있습니다.

2006년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로 레바논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약 1200명이 숨졌고 이스라엘 측은 약 160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레바논은 2009년 이후로는 지중해 에너지 개발을 놓고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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