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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에 105만명 모인다…"안전관리에 만전"

입력 2023-10-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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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오늘(7일) 오후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오늘(7일) 밤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약 105만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됩니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1시간 10분 동안 불꽃 연출이 이어집니다. 10만여발 이상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행사 뒤에는 공연과 클린 캠페인이 오후 10시 50분까지 진행됩니다.

이날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영등포구 등 14개 관계기관은 어제(6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인파 관리대책(입·출구 분산 등) ▲교통 대책(도로 통제 등) ▲응급구조 계획(응급의료소 운영 등) ▲화기안전(화기관리·소방시설 확보 등) ▲기관별 협업 대응 체계 등입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오전 현장을 방문해 축제 퇴장 동선과 시간배분 계획, 인파분산대책, 소방차량 등의 진출입로 확보 등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미리 확인하세요"


행사장 주변 교통도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 20개도 모두 우회합니다.

여의상류 나들목(IC)과 국제금융로도 같은 시간대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행사가 끝난 뒤인 밤 8시~11시 사이에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이 폐쇄됩니다. 따라서 인근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오후 4시~밤 9시 사이에는 한강대교를 지나는 버스 노선 14개도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 노들섬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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