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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 13년 만에 AG 금메달(종합)

입력 2023-10-06 17:19 수정 2023-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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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덕, 이우석, 오진혁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덕, 이우석, 오진혁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인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우석, 오진혁, 김제덕으로 구성된 우리 남자 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를 5-1(60-55 57-57 56-55)로 제압했습니다.

먼저 1세트 첫 주자로 나선 김제덕이 10점을 쏘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후 이우석, 오진혁 역시 뒤따라 10점을 명중시키며 퍼펙트 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오진혁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진혁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세트에서는 인도와 세트포인트를 1점씩 나눠 가졌지만, 3세트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오진혁의 10점 명중을 끝으로 우리 대표팀은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 남자 대표팀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대표팀은 앞서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6-0(57-56 58-53 58-55)으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는 일본을 5-1(54-54 56-54 59-56)로 눌렀습니다.

이날 임시현, 안산, 최미선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도 중국을 상대로 펼친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안산, 임시현, 최미선이 금메달이 확정된 뒤 관중석의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안산, 임시현, 최미선이 금메달이 확정된 뒤 관중석의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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