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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서형 부일영화상 주연상 품었다…'콘유' 4관왕(종합)

입력 2023-10-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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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서형 부일영화상 주연상 품었다…'콘유' 4관왕(종합)
배우 이병헌과 김서형이 부일영화상 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2회 부일영화상이 진행됐다. 배우 이솜이 단독 MC를 맡았다. 당초 이제훈과 2MC를 할 예정이었지만,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하며 불참했다.

배우 이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솜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날 남녀주연상의 영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과 '비닐하우스' 김서형이 차지했다. 특히 이병헌은 부일영화상에서만 세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병헌은 소속사와 '콘크리트 유토피아' 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영화만큼 극장을 좋아하는데 예전처럼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상을 또 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순금 트로피를 깨무는 듯한 포즈를 선보였다.

배우 이병헌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병헌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서형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서형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서형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이 영화가 3관왕을 해서 그걸로 됐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모두가 잘 알아봐주셨다고 생각했다. 올 여름 좋은 한국 영화와 경쟁했을 때 1만명만 보셔도 됐다고 생각한 작품"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이 제게 선입견을 갖지 않고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는 모든 배우 감독 스태프들이 제 자리에서 자기 몫을 하고 있다. 그 안에 캐스팅 디렉터라는 분들의 어떤 일들도 있다. 시나리오에 배우들은 항상 목 말라 있지만 캐스팅 디렉터분들의 끈질김, 저만이 할 수 있다며 바짓가랑이 붙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관계자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이날 최다 수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게 돌아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이병헌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작품상, 올해의 스타상 박보영, 촬영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배우 박보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박보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시은, 김지연 프로듀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시은, 김지연 프로듀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외에도 다양한 영화인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등을 수놓았던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다음 소희'에 출연한 배두나는 유현목영화예술상을, '밀수'의 김종수와 고민시는 나란히 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종수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종수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고민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고민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선호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선호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도경수가 박보영과 함께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고,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차지했다. 생애 한 번 뿐이라 더욱 뜻 깊은 신인연기상은 '귀공자' 김선호와 '다음 소희' 김시은이 받았다.

배우 도경수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도경수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3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들 뿐 아니라 영화를 위해 힘쓴 영화인들도 수상의 기쁨을 맛 봤다. 김세인 감독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로 각본상을, 조명래 촬영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촬영상을 받았다. 음악상은 '유령'의 달파란 음악감독, 미술·기술상은 '더 문'의 진종현 VFX 슈퍼바이저가 수상했다.

부산=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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