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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야 할 '공공용어' 늘었다…개선하면 '3천억' 경제효과

입력 2023-10-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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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을 소개하는 국내 한 공공기관 (출처=해당 기관 홈페이지)

'ESG경영'을 소개하는 국내 한 공공기관 (출처=해당 기관 홈페이지)



바꿔야 할 '공공언어 용어(이하 공공용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개선 대상 공공용어'는 2394개"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2021년 2351개보다 43개 늘었습니다.

추가된 개선 대상 공공용어는 ESG경영(환경사회투명경영), 그루밍성범죄(환심형 성범죄),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등입니다.

이런 공공용어를 개선하면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는 분석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작성한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효과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용어 개선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3375억원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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