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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왕관 없는 옆모습'…영국 찰스 3세 국왕 새긴 새 호주 동전 공개

입력 2023-10-05 14:16 수정 2023-10-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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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조폐국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옆모습이 담긴 새로운 1호주달러 동전을 현지시간 5일 공개했다. 〈사진=로이터〉

호주 조폐국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옆모습이 담긴 새로운 1호주달러 동전을 현지시간 5일 공개했다. 〈사진=로이터〉

호주 조폐국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옆모습이 담긴 새로운 동전을 공개했습니다. 찰스 3세는 헌법상 호주의 국가 원수입니다.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 조폐국은 현지시간 5일 새로운 1호주달러(우리돈 약 856원) 동전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1호주달러 동전은 올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1천만 개가 유통될 예정입니다. 1호주달러 외에 액면가가 다른 동전들은 수요에 따라 내년에 새로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에는 1호주달러 외에도 1센트, 2센트, 2달러 등 총 8가지 종류의 동전이 있습니다.

 호주 조폐국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옆모습이 담긴 새로운 동전을 공개했다. 〈영상=로이터〉

호주 조폐국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옆모습이 담긴 새로운 동전을 공개했다. 〈영상=로이터〉

한편 현재 모든 동전 앞에는 왕관을 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오른쪽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새로운 동전에 새겨진 찰스 3세의 초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과는 달리 왕관을 쓰지 않은 왼쪽 옆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 조폐국은 "초상은 영국 왕실의 승인을 받아 런던 조폐국에서 디자인한 것으로 모든 영연방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새로운 동전은 기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새겨진 동전과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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