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예정되어 있는 청문회 이야기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 블랙리스트와 주식 > 이렇게 주제를 잡아봤는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논란이 청문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주식 파킹 논란이 있는 상황이죠. 일단 유인촌 후보자 이야기를 먼저 하면, 국회 서면 답변을 내면서 "블랙리스트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또 질문 중에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입장을 밝혔던 가수 김윤아 씨와 관련해서는,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오늘 한마디를 했는데, 이것까지 듣고 오늘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개별 연예인의 발언에 대해서 저희들도 왈가불가 할 말이 많습니다. 우리 당에서 어느 누구도 이영애 씨가 이승만 대통령 (기부를) 했다고 해서 당 차원에서 문제 삼거나 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 유인촌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 여야, 김행 청문회 정상개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