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방콕서 총기 난사한 14세..."정신병 앓았지만 약 복용 안해"

입력 2023-10-04 10: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3일 태국 방콕의 시암 쇼핑몰에서 총격사고 현장. 〈영상= X(옛 트위터) @D.weii_ii / 로이터〉

3일 태국 방콕의 시암 쇼핑몰에서 총격사고 현장. 〈영상= X(옛 트위터) @D.weii_ii / 로이터〉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한 한 용의자 14세 소년이 정신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청은 지난 3일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청장은 "용의자가 경찰에 '다른 사람을 향해 총을 쏘라는 누군가의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 당일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소년은 전날 오후 4시30분쯤 태국 방콕의 시암 파라곤 쇼핑몰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년이 쏜 총에 의해 중국인과 미얀마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