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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우파2' 두 번째 탈락 크루는 딥앤댑… 리더 미나명이 건넨 진심

입력 2023-10-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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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딥앤댑이 츠바킬에 이어 '스우파2'를 떠나게 됐다.

3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의 최종 결과와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공개됐다.

이날 혼성 컨셉트를 선택한 레이디바운스·베베·울플러의 메가 크루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레이디바운스는 연습 과정에서 파트 디렉터 비기와 총괄 디렉터 놉이 마찰을 빚었으나 화해 후 크루 본연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파트 디렉터 점수는 놉 368점·베씨 377점·비기 370점을 획득했다.

중간 점검 당시 제일 많은 워스트 디렉터표를 받은 베베 리더 바다는 이를 갈았다. 베베의 니즈는 지키되 최대한 수정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안무를 변경했다. 남녀 페어 댄스가 돋보인 베베 파트 디렉터 점수는 바다 360점·태터 367점·러셔 360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울플러는 멤버들의 또 다른 가족 업타운 패밀리·밀락패·미니팸·쏠소우·리버스 크루 등 핫한 힙합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파트 디렉터 점수는 베이비슬릭 375점·초콜 367점이 고득점을 받았으나 리더 할로가 346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세 크루 가운데 가산점 100점은 레이디바운스에게 돌아갔다.

이후 메가 크루 미션 최종 점수(파이트 저지 점수+컨셉트 가산점+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가 공개됐다. 원밀리언이 메가 크루 미션 1등(1000점)을 차지했으며 잼 리퍼블릭(850점)·마네퀸(700점)·레이디바운스(700점)·베베(650점)가 뒤를 이었다.

최종 순위 공동 6위(500점)인 울플러와 딥앤댑은 탈락 배틀 무대에 서게 됐다. 딥앤댑이 1라운드 히든 배틀을 이겼지만 2·3라운드 1대 1 배틀을 모두 패배하면서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4라운드 5대 5 단체 배틀 승리 크루는 딥앤댑으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울플러와 딥앤댑은 5라운드 1대 1 배틀·6라운드 듀엣 배틀에서 각각 1승을 나눠 가졌다. 마지막 1대 1 리더 배틀 승자가 울플러의 할로로 밝혀지며 딥앤댑이 최종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딥앤댑 리더 미나명은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우리 멤버들 너무 사랑한다. 오늘 개인 배틀은 다 졌지만 크루 배틀은 다 이겼다. 그리고 정말 치열했던 20대를 함께했던 원밀리언을 이제는 놓아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미나명은 갈등의 골이 깊었던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여섯 크루의 다음 미션을 소개하기 위해 화사가 댄서들 앞에 섰다. 화사는 "나의 신곡 시안 미션"이라며 미니멀한 악기 구성에 과감한 변주가 인상적인 '칠리(Chili)'를 여섯 크루에게 들려줬다. 댄서들은 "춤을 출 수밖에 없는 노래다" "분위기가 파트마다 다르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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