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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대통령, 아직 방북 계획 없어…외교 채널서 조율"

입력 2023-10-0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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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AP〉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계획이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외교 채널을 통해 날짜를 조율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북한 측으로부터 초대를 받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는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될 것"이라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10월 평양 방문 중에 논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선 "곧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크렘린궁은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북러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방북 초청을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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