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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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

입력 2023-10-03 17:29

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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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규현이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능 치트키 규현 예린 신규진이 출연해 맛깔 나는 입담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상상을 초월한 독특한 복장으로 나타나 시작부터 웃음을 잡은 규현은 이어진 토크에서 '남자가 결혼하고 싶은 순간'에 대해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결혼을 꿈꾸게 된 이유와 로망에 대해 털어놓자 결혼 선배 돌싱포맨은 현실 조언을 쏟아내며 규현의 결혼 환상을 산산조각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신규진은 스스로 “나는 탁재훈의 풍산개”라고 표현하며 탁재훈을 향한 무한 충성심을 보였다. 특히 신규진은 개인기 대방출은 물론, 규현의 노래 '광화문에서'를 경상도 버전으로 개사해 부르는 등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세 사람을 둘러싼 논쟁 토론도 진행됐다. '규현이 프로 예능인이 된 것은 김구라 덕이다 VS 강호동 덕이다'를 주제로 레전드 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탁재훈은 "규현은 내 덕에 떴다"고 주장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