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만 빠졌다? 트레저 日 투어 지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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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독도만 빠졌다? 트레저 日 투어 지도 논란

입력 2023-10-02 17:44 수정 2023-10-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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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를 발표하던 중 독도가 빠진 지도를 공개해 논란이다.

트레저는 일본에서 5개 도시, 20회차에 이르는 일본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트레저는 내년 진행될 일본 투어 스케줄을 공개했다.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3일까지 후쿠오카,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이, 히로시마 등에서 공연이 열린다는 지도였다.

하지만 해당 지도에는 독도가 빠져있어 논란이 된 것. 울릉도만 표기돼 있을 뿐 독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투어 지도에서 독도만 빠진 이유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트레저는 11월 12일 도쿄돔에서 일본 팬미팅 투어를 마치고,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