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올해 안에 우주여행 못간다 "개발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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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올해 안에 우주여행 못간다 "개발 미뤄져"

입력 2023-10-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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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이 올해 안에 우주여행을 갈 계획이었지만, 연기될 전망이다.

지난 1일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YTN이 보도한 '디어문' 프로젝트 일부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방송에는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가 출연해 '디어문'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한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달 궤도를 비행하며, 일본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미 갔어야 했다. 그런데 스페이스X의 스타십 개발이 조금 미뤄지면서 원래 올해까지 간다고 했다가 올해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몇년 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탑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주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당장 우주여행이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앞서 대마초 혐의 등으로 논란이 됐던 탑은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복귀를 시사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