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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종교모임 중 자폭 테러…최소 52명 사망

입력 2023-09-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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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서 사람들이 응급차에 실려가는 모습. 〈사진=로이터 캡처〉

사건 현장에서 사람들이 응급차에 실려가는 모습. 〈사진=로이터 캡처〉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숨졌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지역의 이슬람 사원 부근에서 종교 모임을 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이 일로 최소 52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경찰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부상자들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한 차량 근처에서 스스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배후 세력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 중입니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 경찰도 보안과 경계를 강화했다고 CNN은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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