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직접 전한 복귀 소식 "가을 한복판에 미니 1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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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직접 전한 복귀 소식 "가을 한복판에 미니 1집 발매"

입력 2023-09-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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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황영웅이 직접 복귀 소식을 전했다.

황영웅은 26일 공식 팬카페에 '명절 인사드립니다' 제목의 공지글을 업로드했다.

이날 황영웅은 '며칠 사이 바람이 차가워진다 싶더니 이제는 짧은 팔을 입기에는 좀 춥게 느껴질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우리의 큰 명절인 추석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 길어진 연휴 동안 행복한 계획들 많이 세웠나'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추석을 맞아서 여러분에게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 한다.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 기다린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 달라.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황영웅은 지인 A 씨의 폭로로 폭행 및 상해 전과가 사실로 드러나 출연 중이던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하차했다. 이후 불성실한 군 생활·데이트 폭행·중학생 시절 자폐증상을 가진 동급생 폭행·우승 밀어주기·결승전 진출 내정 등 여러 가지 의혹이 불거지면서 자숙에 돌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영웅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