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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반려견, 백악관 경호원 또 물었다

입력 2023-09-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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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 〈사진=CN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 〈사진=CN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가 백악관 경호원을 또 물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저녁 8시쯤 비밀경호국 소속 연방 경찰관이 커맨더에 물려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커맨더는 저먼셰퍼드 수컷으로 2021년 9월에 태어났습니다. 2021년 12월부터 백악관에서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백악관과 델라웨어의 바이든 대통령 자택에서 최소 10차례나 백악관 경호원이나 직원들을 물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경호원, 직원들과 커맨더를 훈련하고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이 물림 사고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2021년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메이저'가 비밀경호국 요원을 물어 훈련을 받고 돌아왔지만, 또다시 다른 사람을 물어 결국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로 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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