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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작년 이어 올해도 밀라노 패션 위크 달궜다

입력 2023-09-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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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호,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민호가 한 브랜드 패션쇼의 서막을 열며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영향력과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2일(이탈리아 현지 시각) 이민호는 밀라노 알리안츠 미코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패션쇼에 참석한 1000여 명의 글로벌 셀럽과 패션계 인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흰색 롱코트에 터틀넥, 오트 베이지 톤의 팬츠로 따뜻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살린 룩으로 모델 못지않은 기럭지를 자랑한 이민호. 쇼장 입구부터 런웨이, 프론트 로우까지 자신감 넘치는 당찬 걸음을 선보였다. 이민호의 등장은 본격적인 패션쇼의 시작을 알렸다.

이민호의 서프라이즈 등장은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세계 4대 패션 행사이자 세계적인 패션 트랜드를 결정짓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한국의 배우가 쇼의 시작을 알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장외 풍경도 남달랐다. 패션쇼가 시작되기 4, 5시간 전부터 쇼장 앞에서 이민호를 기다리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쇼 시간이 다가오자, 팬들은 이민호의 이름을 외치며 그의 등장을 재촉했다. 이민호의 등장과 함께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민호는 다정다감한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이민호는 지난해 뉴욕, 밀라노 패션위크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서 펼치는 글로벌한 영향력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애플TV+ '파친코' 시즌2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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