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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요양보호사 급증…5년 사이 2배 넘게 늘어

입력 2023-09-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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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 수가 5년 동안 2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요양보호사 수는 지난 2018년 1911명에서 지난해 4795명으로 2.5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중국인이 80.4%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 10.1%, 미국인 5.8%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국내 요양보호사 고령화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양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전체 요양보호사 수는 지난 6월 기준 63만2520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60대 이상이 40만1878명으로 63.6%를 차지했습니다. 30대 이하는 5908명으로 전체 1%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최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요양보호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젊은 요양보호사 유입을 위한 처우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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