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이 신원호 사단에 합류했다.
25일 복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원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주연으로 발탁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앞서 큰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신원호 감독은 이우정 작가와 함께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앞서 디즈니+ '무빙'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고윤정을 비롯해 배우 신시아, 강유석 등 신예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준원 역시 주연으로 함께하게 됐다.
정준원은 영화 '동주', '박열', '독전', '힘을 내요, 미스터 리', SBS 'VIP', SBS '허쉬'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에도 주연으로 파격 발탁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신원호 감독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통해 류준열, 박해수, 전미도 등 잠재력 있던 배우들을 발탁한만큼, 신원호 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준원 역시 이번 작품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