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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28일 오전', 귀경길 '30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23-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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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자료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자료사진=연합뉴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며 오늘(25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교통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소 (자료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요금소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추석 전·후 4일간(9.28~10.1)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책 기간 동안 대중교통(버스, 철도, 항공, 해운) 운행을 늘리며(10,430회, 78만 2천석),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할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402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수치입니다.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575만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대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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