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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홍사빈 "송중기와 호흡 매일 떨려 '아는 사람이다' 주문"

입력 2023-09-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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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홍사빈이 첫 스크린 주연 작품에서 선배 송중기와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송중기 선배님과의 만남은 정말 정말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밥도 많이 사주셨고, 늘 '편하게 해라' 이야기 해주시고, 액션 신이 끝나면 항상 안아주셨다. 더할나위없이 기쁘고 감사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홍사빈은 "물론 많이 떨리기도 했다. 첫 촬영 전날에는 '아는 사람이다. 저 분은 내가 만났던 사람이다. 이전에 연기를 한 적이 있다'고 주문을 걸었다. 저만의 마스크를 끼고 정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보려고 노력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만약 어떤 분이 '첫 촬영인데 하나도 안 떠시네요?'라고 한다면 성공이다!' 생각했을 정도로 사실 매일 매일 떨렸고, 숙소에 들어가면 '내일 떨지 말고 잘하자'고 주문을 많이 걸었다. 연습도 많이 했다"고 밝혀 귀여운 충무로 샛별 탄생을 확인 시켰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 돼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서는 내달 1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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