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첫 아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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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첫 아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진심으로 감사"

입력 2023-09-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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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송중기가 아기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 송중기는 결혼에 이어 득남까지 개인사로 큰 축하를 받은 것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는데, 축하 해주신 만큼 감사하다고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기쁘다"고 운을 뗐다.

송중기는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아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첫 아기라서, 제가 초보 아빠이고 와이프도 초보 엄마라서 아기가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정말 진짜 빨리 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기 옆에서 같이 지내면서 '좋은 사람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며 "너무 사랑하는 영화를 지금, 이 타이밍에 소개를 할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한 마음 뿐이다. 축하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거듭 밝혔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 돼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서는 내달 1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