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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11년만 이혼 "결혼 생활 마무리"

입력 2023-09-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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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영광 :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영광 :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기은세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

22일 기은세는 자신의 SNS에 "먼저,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기은세가 12세 연상 남편과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남편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기은세는 2006년 KBS 2TV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이후 SNS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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