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작 영화 3편을 선보인다.
JTBC가 올 추석 연휴에도 재미와 감동을 꽉 채운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았던 대작'올빼미' '헌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 특선 영화로 준비돼있고, 정규 예능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 '아는 형님' '톡파원 25시'는 추석 특집을 선보인다.
특선 영화 3편은 2022년 극장가를 점령한 흥행작이다. 먼저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류준열이 침술사 '천경수'를, 유해진이 '인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명품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힘입어 누적 관객 수 332만 명을 기록, 스릴러 사극의 새 역사를 썼다.
10월 1일(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헌트'(감독 이정재)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개봉 당시 43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감독을 맡은 이정재는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는 9월 29일(금) 밤 10시 30분 공개된다. 2018년 개봉한 '마녀'(감독 박훈정)의 후속작으로,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습격으로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크'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가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 이야기다.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등 대세 배우들이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예능 프로그램은 추석 특집으로 꾸려진다. 9월 28일(목)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은 추석특집으로 꾸려진다. 시청자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과속, 졸음운전, 취객 사고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토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은 2주에 걸쳐 추석특집을 선보인다. 23일(토)에는 1탄 '기차여행 특집', 30일(토)에는 2탄 '씨름대회 특집'이 연이어 공개된다. 10월 2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톡파원 25시'에서는 명장면을 담은 'BEST 여행지 TOP3' 특집을 만나볼 수 있다.
'톡파원 25시' '한블리'를 비롯해 일부 예능프로그램도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방송된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9월 29일(금) 저녁 8시 30분, '뭐털도사'는 10월 3일(화) 저녁 8시 30분으로 자리를 옮겨 정규 시간대보다 20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다만 10월 3일(화) 방송 예정이었던 '짠당포'는 휴방된다. 보도프로그램 '상암동 클라스' '뉴스5후' '사건 반장' 역시 연휴 기간인 9월 28(목)일부터 10월 3일(화)까지 방송을 쉬어간다.
두 편의 드라마는 변함없이 자리를 채운다.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11회는 기존처럼 9월 27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28일(목) 공개되는 12회만 편성 시간을 앞당겨 밤 10시 10분 시작한다. 토일드라마 '힙하게' 15회, 16회(최종회)는 각각 9월 30일(토), 10월 1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