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女 4050 세대가 화제성 중심축 '편스토랑'

입력 2023-09-22 10: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편스토랑' 포스터

'편스토랑' 포스터

배우 류수영보다 여기선 '어남선생'으로 통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 '레시피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류수영은 본명 어남선에 '선생'을 붙여 '어남선생'으로 불리고 있다.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레시피는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선다. 너도 나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기에 4050 여성들의 많은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2019년 10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女 4050 세대가 화제성 중심축 '편스토랑'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편스토랑'은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193회 방영되는 동안 주 평균 화제성 3644점(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 등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을 기록했다. 주 평균 화제성 순위는 19.1위였다. 현재까지 비드라마 부문 10위 이내에 19회, 20위 이내에는 144회 올랐다. 무엇보다 화제성 점수 추이를 보면 안정적인 그래프를 만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20위권 안팎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

19.1위의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 비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진들의 화제성은 비교적 높았다. 올해 출연자 톱 10에 오른 '편스토랑' 출연진은 배우 류수영, 가수 이찬원, 배우 겸 가수 이정현 등이었고, 류수영의 경우 2023년 8월까지 9회나 톱 10에 랭크됐다.
女 4050 세대가 화제성 중심축 '편스토랑'

검색반응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주 네티즌이 누구인지 조사했다. 9월 첫째 주 포털사이트 검색 반응에서 볼 수 있듯 타 예능 프로그램 평균에 비해 4050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출연진의 화제성을 4050 여성이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편스토랑'은 4050 세대의 지지로 화제성이 높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젊은 층 선호 프로그램만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예"라고 평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