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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모녀 사망…"아들이 범행 후 극단 선택 추정"

입력 2023-09-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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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상가건물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2시쯤 진량읍 공단로 상가건물 2층 방에서 74세 A씨가, 같은 건물 계단에서 A씨의 딸 52세 B씨가 각각 숨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들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리고 둔기에 맞은 흔적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아들 55세 C씨는 지난 20일 대구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C씨가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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