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지난해 사망자 37만명 '역대 최대'…사망 원인 1위는 '암'

입력 2023-09-21 14: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지난해 사망자 수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으로 전년 대비 5만5259명(17.4%) 늘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727.6명으로 전년 대비 107.7명(17.6%) 늘었습니다.

3대 사망 원인은 암, 심장 질환, 코로나19로 전체 사망의 39.8%를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암에 의한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입니다.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심장 질환은 65.8명이며 코로나19는 6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망률은 전년(9.8명) 대비 522.8% 늘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에선 80세 이상이 946.0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3대 사망 원인 뒤로는 폐렴(52.1명), 뇌혈관 질환(49.6명), 자살(25.2명), 알츠하이머병(22.7명), 당뇨병(21.8명), 고혈압성 질환(15.1명), 간 질환(14.7명) 등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