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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민낯 드러난 유라 악녀 본색

입력 2023-09-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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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라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라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라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이 연애는 불가항력' 9회에서 유라가 연기하는 윤나연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유라(윤나연)는 앞서 조보아(홍조)에게 사진을 찍은 사람이 스토커일 수도 있다며 조심하라고 경고했지만 사실은 그가 꾸민 일이었다. 로운(신유) 앞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이중적인 면모로 소름을 유발했다. 악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상한 조경화원 사장 안상우(나중범)와도 아는 사이로, 로운의 셔츠를 건네는 것도 모자라 또 다른 일을 꾸미는 안상우를 눈감아주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로운과 조보아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분노에 차서 조보아의 뺨을 때린 유라. 거침없는 행동과 날카로운 눈빛을 쏘아대며 날 선 대립각을 세운 두 사람은 격앙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반전이 더해졌다. 분노가 가시지 않았는지 술을 마시던 유라 뒤로 로운과 대립했던 김권(이현서)이 등장,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이 뜨겁게 키스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유라는 반환점을 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악녀 본색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러블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싸늘한 표정으로 1인 2역을 방불케 하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서서히 민낯을 드러내며 섬뜩함을 선사해 흥미를 더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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