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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뉴스9' 최연소 출연 "우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
입력 2023-09-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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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뉴스9' 방송 화면 캡처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한층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는 뉴진스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뉴진스 혜인·민지는 최연소 '뉴스9'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어릴 때 가족들과 거실에서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다. 정말 신기하다. 대화를 하는 듯한 뉴스가 처음이라 굉장히 어색하지만 재밌다"고 밝혔다.
하니는 올해 여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로 "버니즈 캠프다. 우리가 팬미팅을 처음으로 했다. 또 해외까지 가서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무대도 했다.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됐다. 올해 여름을 되돌아봤을 때 그것들이 먼저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은 뛰어난 국내·해외 차트 성적에 "멤버들을 처음 보고 언젠가 굉장히 멋있는 일이 함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렇게 빨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솔직히 예상을 못 했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뉴진스의 특별함이자 강점은 자연스러움이다. 뭔가 무대 이외의 모습에서 꾸밈없이 솔직한 그런 매력이 우리를 좀 더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며 "우리는 리더가 없다. 그러다 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개개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서로 눈치 보지 않고 멤버들에게 다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뉴진스는 "무대에서 팬들과 눈 맞추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팬들과 우리가 현장을 실제로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단독 공연도 빠르게 할 수 있다면 관객들과 꼭 만나고 싶다. 확실히 오프라인 무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BS 1TV '뉴스9'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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