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풍성했다.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미방송분 배틀이 공개됐다.
이날 본 방송에서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던 여덟 크루의 미공개 레전드 배틀이 차례대로 펼쳐졌다. 먼저 울플러 베이비슬릭·원밀리언 리아킴의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은 치열한 접전 끝 베이비슬릭이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배틀에 나선 츠바킬 레나는 울플러 베이비슬릭을 지목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댄스를 확인한 파이트 저지들의 선택은 베이비슬릭이었다. 모니카는 "연장전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출 때 멋있었다. 만약 둘 중의 한 명이 없어지면 이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에게 승리를 드린다"고 평가했다.
베베 키마는 원밀리언 에이미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었다. 2대 2 랜덤 배틀에 나선 마네퀸 윤지·왁씨와 츠바킬 모모·유메리, 레이디바운스 비기·놉과 잼 리퍼블릭 커스틴·라트리스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각자의 매력으로 멋진 승부를 펼친 베베와 딥앤댑 가운데 크루 배틀 승리 팀은 베베였다. 울플러와 잼 리퍼블릭은 각각 마네퀸과 츠바킬을 이기고 승패 칩을 획득했다.
계급 미션 워스트 지목 배틀 첫 번째 순서로 나선 루키 계급 메인 댄서 츠바킬 레나는 워스트 댄서 마네퀸 벅키를 압도했다. 미들 계급 메인 댄서 윤지·왁씨는 워스트 댄서 베베 키마·채채와 맞붙은 결과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부리더 계급 메인 댄서 라트리스는 워스트 댄서 레드릭과 맞붙었다. 표현에 있어서 좀 더 조직적이었던 라트리스가 2대 0으로 이겼다. 리더 계급 워스트 댄서 미나명은 메인 댄서 베베 바다에게 0대 3으로 패배했다.
이후 K팝 데스 매치 미션을 마친 일곱 크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수영장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그러던 중 VCR에 스페셜 저지 리에 하타가 등장했다. 리에 하타는 다음 스테이지인 메가 크루 미션을 소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