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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판매 의류 고가 여론에 사과·전액 기부로 논란 종결

입력 2023-09-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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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김종국

김종국이 의류 가격 논란을 재빠르게 인지하고 사태 진압에 나섰다.

최근 김종국은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고자 옷 만들었다. 그냥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서 착용감이 감기는 뭔가 그런 옷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늘 입을 옷이라 나름 신경 많이 썼다'며 쇼핑몰 오픈 소식을 전했다.

해당 쇼핑몰에 판매된 심플한 디자인의 민소매·반팔 티셔츠는 전량 매진됐으나 책정된 가격인 4만 원대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김종국은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만 찍는 느낌의 옷은 아니다. 성의 있게 만들었고 나름 옷 입을 때 원단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좀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격 부분은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내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다 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김종국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됐다. 또 한번 놀람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다. 이번 첫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려 한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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