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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남태우 '한강'으로 열일 행보 이어간다

입력 2023-09-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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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우, 루트비컴퍼니 제공

남태우, 루트비컴퍼니 제공

배우 남태우가 '한강'에 합류,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남태우는 지난 13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국제범죄 수사대 고형민 경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인 '한강'은 남태우를 비롯해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남태우는 극 중 경찰 고형민 역을 소화, 전작과는 다른 면모를 예고했다. 고형민은 한강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에 휩싸인 경인크루즈 이사 이상이(고기석)의 행적을 쫓는 권상우(두진), 김희원(춘석)을 조력하며 그들 옆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로 활약한다.

그동안 영화 '내안의 그놈', '보이스'를 비롯해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신입사관 구해령', '경이로운 소문',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도전을 펼쳤다. 특히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신병2'에서 프로불평러 분대장 최일구로 분해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1부터 신병즈 원년멤버로 극 중 캐릭터와 차진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신병'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한 남태우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한강'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남태우는 20일 공개되는 '한강' 3화에 첫 등장한다.

'한강'은 매주 수요일 두 편씩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루트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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