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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핑크빛 김소현·황민현 설렘 풀패키지

입력 2023-09-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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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설렘 풀패키지를 선물한다.


tvN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이 종영까지 2회를 앞둔 가운데, 18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김소현(목솔희)과 황민현(김도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둘만의 소극장 나들이부터 달콤한 홈 데이트까지 미소가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설렘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소현과 황민현이 학천 해수욕장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진범은 윤지온(조득찬)이었다. 믿기 힘든 진실에 충격도 잠시, 황민현과 김소현은 또 다른 위기를 직면했다. 윤지온이 도주하다 일으킨 차량 폭발로 김소현에게 이명이 찾아온 것. 예상치 못한 사고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 황민현은 누명을 벗었지만 기뻐할 수 없었다. 믿어 의심치 않던 윤지온이 진범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윤지온의 생사가 불투명하고, 그가 어떻게 송지현(최엄지)을 죽였는지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여기에 김소현에게 찾아온 이명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 한 번의 시련이 예고됐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15회 예고편에는 김소현이 황민현에게 "도하 오빠"라고 불러 달라진 관계를 짐작게 했다. 오빠 호칭이 낯설고 부끄러운지 붉어진 얼굴을 감싸고 어쩔 줄 모르는 이들 모습이 사랑스럽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핑크빛 데이트도 포착됐다. 김소현과 황민현은 연극이 끝난 텅 빈 객석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평생 연극조차 편안하게 본 적이 없었던 김소현. 그런 그를 위해 황민현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낭만적인 둘만의 홈파티도 설렘을 부른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도솔커플은 어느덧 오랜 연인 그 자체. 황민현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뭔가 속삭이는 김소현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소용없어 거짓말' 제작진은 '15회에는 라이어 헌터 김소현이 혼란에 빠지는 일이 생긴다. 이명 후 그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심란한 김소현을 위해 준비한 황민현의 깜짝 이벤트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18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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