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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한국 동결된 자금 18일 들어올 것"

입력 2023-09-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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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의 제재로 한국 은행에 동결됐다가 해제된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이 이란으로 송금될 예정입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한국에 동결된 자금이 오늘(18일)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있는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계좌에는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 약 60억달러(약 8조원)가 묶여있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란 핵합의 탈퇴에 따른 동결 여파였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은 수감자 맞교환 대가로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외무부 대변인은 "5명의 이란인 수감자와 5명의 미국인 수감자가 교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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