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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리산서 '초대형 산삼' 발견...감정가 '1억2천만원'

입력 2023-09-18 16:40 수정 2023-09-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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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서 초대형 산삼이 발견됐다. 오른쪽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15년근 산삼, 30년근 산삼, 초대형 산삼이다.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지리산 자락에서 초대형 산삼이 발견됐다. 오른쪽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15년근 산삼, 30년근 산삼, 초대형 산삼이다.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경남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초대형 산삼. 〈영상=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경남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초대형 산삼. 〈영상=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초대형 산삼'입니다.

마치 산삼 여러 개가 하나로 뭉친 듯 생겼습니다.

최근 50대 약초꾼 A씨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초대형 산삼을 발견했다고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산삼의 뿌리 무게는 약 150g입니다. 성인 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특히 이 산삼의 줄기는 4개에 달합니다. 산삼은 대개 1개의 줄기로 돼 있는 것이 많습니다. 토양이 좋거나 영양분이 넘칠 경우 2개의 줄기를 갖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산삼이 4개의 줄기를 갖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산삼의 수령은 기이한 형태 탓에 해부하지 않는 이상 추정이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정가는 비슷한 무게의 다른 산삼과 비교했을 때 1억2000만원 전후로 추정된다고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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