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오늘(18일) 입대 "많은 것 배우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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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오늘(18일) 입대 "많은 것 배우고 돌아오겠다"

입력 2023-09-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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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재가 입대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김민재가 오늘 입대한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민재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며 '걱정해 주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을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다졌다.

김민재는 지난 10년 동안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며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인정받았다.

김민재는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